주일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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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본문: 요한복음 15: 13-15
제목: “우린 친구야, 친구”
이 설교는 박승호목사님의 2003년 12월 28일 설교를 요약한 것입니다.




친구는 우리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주님은 우리를 왜 친구라고 불러주셨나?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우리 인생에게 찾아오셨다. 이것을 아가페의 사랑이라고 한다. ‘나는 너를 친구로 삼겠다’라는 것은 필레오의 사랑이다. 주님은 우리와 서 로 교감하면서 서로 존중하고 아껴주는 사이, 즉 가슴으로 만나는 친구가 되고 싶어 하신다.




1. 요 15: 4-7 내 안에 가하라: 함께 동거하는 삶의 원리
“나도 너희 안에”라는 말씀 안에 “함께 동거하는 삶”의 원리가 함축되어 있다.

1) “포도나무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으면---” 열매가 있는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2) 계 3:20「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주님은 우리와 일방적인 관계가 아닌, 상호 보완적이며 협동적인 관계를 원하신다.


3) 갈 2:20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안에 그리스도
께서 사신 것이라」- 주님은 우리 안에 거하기를 원하시며, 우리를 통해
주님의 인격이 표출되기를 소원하신다.





2. 요 15:10.11.14 : 말을 존중하는 관계
서로의 가슴이 교차되는 관계를 원하신다. 여기에 기도의 비밀(요15:7)이 담겨져 있다. 주님은 우리가 말씀을 경청하고 가슴에 새겨서 응답해 드리기를 원하신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며,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 신뢰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가슴으로 만나자.





3. 요15: 14 지키는 자 : 봉사, 헌신의 삶
계명을 지켜 행하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우리의 응답이다.
은혜받으면 간증하고 전도하며, 감사하고, 헌신하여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표현해 드려야 한다.




4. 요15: 13 희생하는 자의 삶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 예수님은 우리를 친구로 인정하시고, 우리를 위해 목숨을 버리셨다. 주님은 나에게도, 우리 친구되시는 주님 위해 목숨을 바치라고 사랑을 주문을 요청하신다. 주님은 우리의 섬김을 기다리고 계신다. 친구로 우리를 만나기를 원하신다. 주님의 초청에 응답하여 주님의 친구로 살기로 결단하자!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셨다. - “우린 친구야, 친구!!”(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