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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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본문 : 이사야 21:11~12

우리에게 평안하고 밝은 날만 계속된다면 우리는 밑둥부터 썩어버릴 것이다.
주님은 우리에게 고난의 날과 희망의 날을 교차하게 하셔서 우리를 생명의 부양자로 훈련시키신다. 상처는 주님을 찾아가는 문이며, 고난은 우리를 영적 지도자로 세우기 위하여 주님이 우리에게 찾아 오시는 기회의 때이다.

그러면 고난의 때에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1.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밤은 회개의 기회이다.
세상에는 희망이 없고 고통스럽고 힘든 삶뿐이지만 하나님께로 오면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피할 길을 주시고 우리와 함께 하셔서 모든 문제를 구체적으로 해결해 주신다. 죄악된 생활을 버리고 하나님을 붙잡자.

2. 기도의 파숫꾼을 세우라.
파숫꾼은 시대를 분별하고 때를 알려 준다. 밖을 지키고 있다가 위험한 일이 일어날 징조가 보이면 안에 있는 사람에게 알려 주는 사람으로 항상 깨어 있어야 한다.
파숫꾼이 잠들어 있으면 모두 죽는다.
교회는 이 시대의 파숫꾼이며, 우리는 고난당할 때에 기도하라고 세운 하나님 나라의 동력자들이다.

3. 아침이 오면 밤도 온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전7:14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 하나님이 이 두 가지를 병행하게 하사 사람으로 그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외로운 밤, 절망의 늪을 지나고 있는가? 아침을 예고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붙잡고 하나님 중심으로 살며, 기도하라.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주신 기회이다.

4. 확실한 결론이 있는 인생이다.
임산부가 해산의 고통을 인내하는 것은 조금 후에 있을 새 생명의 탄생을 기다리기 때문이다.
미래는 냉혹하나, 우리에게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보장된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 시련과 고통의 밤이 지나면 희망의 아침이 분명히 올 것이기 때문이다.
합2:14 말씀에서처럼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의 영광이 온 땅을 덮을 날이 기다리고 있다.
고난은 잠깐이다. 기도로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