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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 11:20-22 “믿음으로 lV”
1. 믿음으로 (이삭)은 장차 있을 일에 대하여 야곱과 에서에게 축복합니다. 20절
이삭이 언약의 축복을 형 에서가 아닌 아우 야곱에게 했습니다. 전통은 장자에게 축복해야 하는데 야곱에게 속아서 아우인 야곱에게 장자가 받아야 할 축복을 합니다. 아브라함도 장자로 친다면 이스마엘에게 축복 기도를 했어야 하는데, 하나님은 태어날 수 없는 중에 하나님의 능력으로 태어난 이삭에게 장자의 축복권을 주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섭리였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이삭이 이것을 하나님의 섭리로 받아 들이지 않았다면 번복했을 것인데 번복하지 않은 것은 하나님의 섭리로 받아 들였다는 것입니다(창25:23-26). 사실 이 하나님의 섭리는 이미 이삭의 아내 리브가가 임신 중에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긴다고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이삭은 전통을 따르며 이 말을 무시하려고 했으나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신 것입니다. 그리고 이삭은 믿음으로 순복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고 심히 크게 떨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한 것입니다. 이것이 이삭의 믿음이었습니다(창27:33). 우리의 생각이 우선인가요?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섭리가 우선인가요? 하나님의 뜻이 우선입니다. 이삭은 내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인 것입니다. 이삭이 태어날 수 없는 중에 하나님의 능력으로 태어난 것처럼 장자의 축복권도 내 맘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해야되는구나 하고 받아들인 것입니다. 우리의 부르심은 우리의 능력이 아니고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우리는 감사하며, 감사로 사는 것입니다. 교회로 부름받은 우리는 누구든지 하나님의 섭리에 서로 감사하며 함께 사는 것입니다. 아브라함과 이삭이 자기의 생각과 편견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섭리를 받아 들인 것처럼 우리도 다른 사람에 대한 생각과 편견을 내려 놓고 그 사람이 하나님의 섭리로 부르심을 받았고, 또 그 사람은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나와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감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2. 믿음으로 (야곱)도 죽을 때에 요셉의 각 아들에게 축복합니다. 21절
야곱이 늙어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축복할 때도 하나님의 섭리를 우선합니다. 야곱이 요셉의 두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축복할 때입니다(창48:13-20; 새 번역). 믿음으로 야곱도 요셉의 아들들에게 축복할 때에 오른 손으로 차자인 에브라임 머리에 축복하고, 장남인 므낫세를 왼손으로 축복했습니다. 야곱은 축복할 때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미래의 이루어질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를 믿고 에브라임과 므낫세의 순서를 바꾸어 축복했습니다. 하나님은 장자에게 축복과 혜택을 부여하는 인간의 관습에 매이지 않고 그의 주권대로 뜻을 이루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에서와 야곱도 바뀌었고, 므낫세와 에브라임도 바뀌었습니다. 우리도 전통과 관습에 매이지 말고 하나님이 뜻을 따라야 합니다. 우상을 숭배하여 제사 지내는 것은 우리의 전통과 관습이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을 네게 두지 말라”고 했고,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고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우상 숭배는 분명히 죄입니다(출20:3-6).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하나님의 말씀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관습이나 전통이 하나님의 뜻을 이기려고 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가 전통이나 관습에 매여서 하나님의 뜻을 이기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해야 하는 것입니다(롬12:2, 빌1:10).
3. 믿음으로 (요셉)은 임종 때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떠나는 것에 대하여 말하고, 또 자기 뼈를 위하여 말합니다. 22절
믿음으로 요셉은 임종 할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출애굽 할 것을 예언했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말씀하신 약속의 땅, 가나안 땅에 갈 것을 믿고 죽을 때에 고백한 것입니다. 나는 살아서 못가지만,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말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요셉의 믿음의 증거는 “내 뼈를 가지고 나가라”는 것입니다. 너희들이 이 땅을 떠날 때 내 뼈를 약속의 땅에 가지고 가서 묻어 달라고 한 것입니다.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예언하고 유언을 한 것입니다(창50:24-25). 실제로 출애굽을 할 때 하나님은 기억하시고 그 뼈를 들고 나가게 하셨습니다(출13:19, 출13:18-19). 요셉의 믿음에 하나님은 신실하게 응답해 주셨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우리와 약속하시고 그 약속을 반드시 지키십니다. 우리는 죽어서 그 성취를 보지 못하더라도 하나님을 살아서 반드시 그 약속을 지키십니다(요11:25-26). 예수님의 복음이 믿음 안에서 왜 확실해요? 성령 안에서 믿게 하고 인치시고 보증하시기 때문에 확실한 것입니다(고후5:5, 고후5:4-5, 히3:1-6). 하나님은 예수님으로 인해서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고, 하나님의 섭리로 우리를 부르셔서 약속하신 구원을 이루시고, 그날에 하늘에서 우리 모두는 얼굴과 얼굴을 대면하여 볼 것입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친절해야 합니다. 우리는 천국에서도 이웃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