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원래 하나님의 자녀였다. 그러나 인간이 타락해서 죄를 짓고 죄 가운데 살다 보니 당초 하나님의 자녀의 모습은 잃어버리고 마귀의 자녀처럼 살고 있다. 그 원인은 죄였다.
죄는 우리를 하나님과 관계없는 존재로 생각하게 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고 믿게 하는 무서운 것이다. 죄는 하나님으로부터 자신을 소외시키는 힘이다. 이 사슬을 끊어내지 않고서는 인간은 자신을 발견할 수 없으며, 자신의 가치를 발견할 수 없다. 그러므로 이 죄의 사슬을 끊어내지 않고서는 인간은 마귀의 자녀로 살 수 밖에 없다. 내가 누구인가? 자기를 발견하는 데서부터 모든 그리스도인의 풍요로움과 풍성함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야곱아, 이스라엘아 너 왜 피곤해 하며 살아가느냐? 네게는 피곤해 하지 않는 하나님이 계시지 않느냐? 그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는 독수리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걸어가조 뛰어가도 피곤하지 않을 것이다"우리는 독수리처럼 살 수 있다.

1. 실망, 좌절할 때가 있다 [27절]
"야곱아 어찌하여 네가 말하며 이스라엘이 네게 이르기를 내 길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내 송사는 내 하나님에게서 벗어난다 하느냐"[사 40:27]
1)자신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실망
아사야가 살던 당시의 이스라엘 사회는 피로가 누적된 사회였다.
국가적으로는 바빌로니아, 이집트 같은 강대국에게 협박 당하면서 불안한 상태에 놓여 있었다. 사회적으로는 지배계층이 타락하여 백성을 수탈함으로써 원성을 사고 있었고, 종교는 세속화하여 형식적인 의식만 남아 있는 등 이렇게 누적된 피로 속에서 백성들은 하나님을 원망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돌아보지 않으신다고 생각했다.
무엇보다도 그들을 힘들게 했던 것은 응답하지 않는 하나님
마음 속에는 의문이 끊이질 않았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어떻게 이렇게 하실 수가 있는가?
아니,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면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그들이 믿고 섬기던 하나님께 대한 실망이 싹텄고, 불평이 생겨났다. 그때 그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평이 본문 27절에 소개되고 있다. 여기에 하나님은 위로하시며 소망을 주신다.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사 40:28]
그들은 하나님을 감각하지 못한다. 문제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없어 망하게 되는 것이다.
2)가족에게 실망할 때
3)주변 여건
믿었던 사람이 배신하고 뒤를 공격함
무거운 짐 : 경제적 짐, 자녀교육의 짐, 부모봉양의 짐, 가족들의 건강문제의 짐
자신의 내면의 갈등 : 모든 것이 잘못 살아온 것 같아 후회스러운 인생

2. 하나님만이 길이다 [28절~30절]
1) 공급원이다
본문 28절과29절에서는 우리 하나님에 대하여 ①영원하신 하나님 ②땅 끝까지 창조하신 하나님 ③명철이 한이 없으신 하나님 ④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새 힘을 더하시는 하나님 등으로 소개하고 있다.
우상숭배는 나라도 망한다 – 다른 신을 섬기는 나라, 가정 다 망한다
2) 우리를 제왕으로 키우신다
독수리는 새 중의 왕이다. 우리는 독수리다. 따라서 우리는 왕같이 왕노릇 하며 살아야한다.
3) 아들이다. 신뢰로 살라.
만성기관지염으로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태에서 "네 병은 하나님만이 고치신다"는 노모의 기도에 힘입어 자신도 믿음의 날개를 펴게 되어 마침내 완치된 40대 공군중령의 간증대로 우리는 믿음의 날개를 펴야 한다. 조롱 속에서 길들여진 새는 아무리 날려고 해도 날지를 못 한다. 아예 그렇게 생각이 굳어졌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독수리 날개를 주셨다. 그리스도인 들에게서 믿음이 퇴화하면 땅의 사람들이 될 수 밖에 없다. 독수리는 바람을 이용하여 날개를 펴며 바람이 불면 불수록 독수리는 점점 더 쉽게 높이 하늘로 날아오른다. 믿음의 날개도 마찬가지이다. 믿음의 날개를 펴면 더 높은 경지로 올라서게 된다. 인생의 역풍이 도리어 더 높은 은혜의 세계를 체험하게 한다. 이것이‘독수리날개 신앙’이다.
우리 교회는 제왕을 만드는 교회이다.

3. 앙망하라 [31절]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 하여도 곤비하지 아니 하겠고 피곤하지 아니 하리로다"[사 40:31]
1) 사모하라, 갈망하라, 하나님의 약속을 기대하라
꿈이 없는 사람은 늘 시기, 질투와 감정의 기복을 따라 산다. 그러나 사명, 비젼을 찾으면 삶의 가치가 달라진다.
2) 배우고 훈련하라
독수리는 새끼를 둥지에서 떨어뜨리고 자신의 날개위로 받고 하는 훈련을 반복함으로써 새끼를 훈련하여 강한 날개를 가진 잘 나는 독수리로 만들며, 그 과정을 통하여 새끼로 하여금 훈련하는 능력과 지혜가 생기게 한다. 강한 날개는 많은 시련 속에 얻어지는 것이다.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욥 23:10]
둥지의 편안함 속에 오래 있으면 나중에 자라지 않고 성장하지 않는 ‘안일하고 편안하게 누워서 안정된 것만을 찾다 퇴보하고 퇴화’되어가는 소위‘Nest Syndrome’이 생기게 된다.
결국 힘이라는 것은 이같이 강하게, 고통을 가하면서 얻어지는 것이다.
믿음의 날개를 사용하게 하기 위하여 주시는 고난을 감사하자. 질병을 감사하자.
3) 성령의 능력으로 살아라
중학교 재학시절 외상(外傷)에 의한 망막박리로 실명(失明)후 실명의 고통과, 사회의 편견차별을 신앙과 굳은 의지로 극복하고 현재 (재)국제교육재활교류재단 회장, 세계 장애위원회 부위원장 등 세계적인 재활의 귀감이 되고 있는 강영우 박사의 이야기를 귀감삼아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아 성령의 능력으로 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