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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100:1-5 “성실하신 하나님”
1. 같은 하나님을 섬기는 우리는 (추수감사절)을 기념하며 무엇을 감사해야 할까요? 1-2절
첫째로 우리가 그 앞에 나아가 즐거운 찬송을 부르고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하나님의 구원을 감사해야 합니다.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를 살리셨기 때문입니다(엡 2:1, 1:7, 골 2:13). 하나님께서 당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해서 우리를 심판받지 않은 존재로 구원해 주셨고(요 5:24),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 아직 연약했을 때, 아직 경건치 못할 때 우리를 위하여 죽으시고 구원해 주셨기 때문에 감사해야 하는 것입니다(롬 5:6, 8; 고전 1:30). 우리의 최고의 감사는 하나님의 구원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온전하고 아름다운 것으로 날마다 우리를 새롭게 만들어 갑니다. 둘째로 감사해야 할 것은 우리를 책임 지시는 하나님입니다(엡 1:13-14). 구원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성령으로 인치시고 보증하셔서 온전한 하나님나라 입성하기까지 책임 지시는 하나님이기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받을 자격이 없는데 큰 상속을 받게 되었습니다. 성령 하나님은 그 상속이 맞다고 보증하시고 끝까지 함께 하시면서 지켜 주십니다(고후 1:22, 5:5). 성령의 인치심은 단순한 소유권을 주장하는 것뿐만 아니라 관리와 경영까지도 포함합니다. 성경은 구약의 사관(신명기 사관)과 신약의 사관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구약의 사관의 특징은 순종하면 축복, 불순종하면 저주입니다. 그 때는 이것이 복음이고 구원이고 믿음이었습니다. 그러나 신약의 사관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사는 것이 우리의 결정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결정하고 너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야 된다고 선포하시고 살게 하는 것입니다. 즉, 예수 안에서 불러 주셨기 때문에 나로 성령이 살게 하셔서 하늘나라 가도록 보증하십니다. 예배드릴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 가시고, 기도하지 않으면 기도해야 하는 상황도 만들어 가시고,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 말씀대로 살아가도록 환경 배열도 하시며 예수님을 머리 삼은 교회되게 하시기에 우리는 우리를 책임지시는 하나님 앞에 감사로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은혜입니다(고후 5:14). 이 은혜가 우리를 그리스도인으로 살게 하고 이 은혜가 아니면 우리는 오늘을 살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성도로 부르신 것만이 아니라 성도로서의 삶을 살게 하기 위해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함께 하시는 것을 감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첫 번째는 하나님이 나를 지명하여 불러 주심에 감사드리고, 두 번 째로는 하나님이 지금 나와 함께 하셔서 도우시고 책임지시기에 감사한 것입니다(창 28:15).
2.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를 (경험)한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3절
‘알지어다’(히/ 야다)는 ‘경험에 의해서 알았다’는 뜻입니다. 보이지는 않지만 경험을 통하여 하나님이 계심을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택하여 부르고 함께 함으로 광야에서는 돌보심을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의복이 해어지지 않았고 발이 부르트지 아니했다고 합니다(신 8:4). 하나님은 하나님 백성들에게 채우시고, 부으시고, 입히시고, 먹이셨기 때문에 그들은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함으로 하나님이 계심을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시 23:1-3). 지금 걸을 수 있는 것, 스스로 씻고, 스스로 밥 먹을 수 있는 것이 결코 당연한 일상이 아니라 감사인 것입니다. 일상은 당연한 것이 아닙니다. 일상은 감사입니다. 예수님이 어둡고, 답답한, 내 삶에 찾아오셔서 함께 하시는 것이 기적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는 길로,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으로 사는 길로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신다는 것입니다. 구속사의 삶으로 인도하시는 것입니다(벧전 2:9-10).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을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험한 자로 감사의 적극적인 표현은 예배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신 감사함으로 형식적, 의무적으로 때가 되었으니까 예배하는 것이 아니라 일주일의 감격, 일년의 감격, 지금까지의 평생의 감격을 가지고 감사 예배를 드려야 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3. 우리는 하나님의 (성실)하심을 감사해야 합니다. 5절
하나님은 선하심과 인자하심으로 성실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은 하나님의 능력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선하시기 때문에 제한이 없습니다. 차별이 없는 하나님의 선하심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 안에, 그리스도 안에 있음을 감사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하나님의 공의를 품고 죄인을 찾아오시고 기다리시고 용서하십니다. 하나님은 한 번도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멈춘 적이 없습니다(신 11:12, 사 45:6). 하나님은 수 천년을 계속 성실함으로 선하시고 인자하시기에 오늘 나에게 구원이 있는 것입니다(히 4;16). 우리만의 찬양 받으시기엔 하나님의 사이즈가 너무 크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온 땅이 예배하고 온 땅이 찬양해야 마땅한 것입니다. 우리 모두의 감격으로 예배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