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기도로 싸움을 준비하라

박승호 목사 / 엡 6 :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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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기도로 싸움을 준비하라』

엡 6 : 18~20


  그리스도인들에게 기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하나님께서 맨 처음 세상을 만드실 때 사람에게 통치권을 주셨다. 그러나 선악과를 따먹고 사탄의 꼬임에 넘어가는 순간부터 이 권세를 다 잃어버렸다. 예수님께서 오셔서 십자가를지시고 부활 승천하시므로 이 권세를 다시 되돌려 주셨다. 그 나라를 우리에게 되돌려 주셨다.


 기도가 무엇인가?
  기도는 성도가 하나님 앞에서 펼칠 수 있는 언어이다. 하나님이 내게 다시 돌려주신 구원의 은총이 무엇인지 깨닫고 바른 기도, 바른 선포, 바른 간증, 바른 찬양을 말하므로 하나님과 동역하여 그 나라를 건설하는 사람이 되게 하는 것이다. 시109:4 다윗은 곤경에 빠져 있을 때 `나는 기도할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도의 비밀을 아는 사람이었다. 엡6:10~ 바울은 우리의 싸움의 대상은 보이는 세계가 아니라 배후에 영적세력이 있음을 말하고 있다. 전쟁에서는 이겨야 한다. 영적전쟁에서 승리하기를 원하는가? 그러면 바울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자.



 영적 전쟁을 위해 어떤 기도를 드려야 하는가?
  1. 어떻게 기도할까요? - 모든 기도를 다 동원하라.
  막9:28~29 예수님은 기도해야 이룰 수 있는 일이 있다고 말씀하셨다. 기도하지 않으면 싸움에서 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9명의 제자들이 귀신들려 아픔을 겪는 소년을 고치지 못한 것은 기도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기도의 분량을 채워야 한다. 기도는 실전이며 능력이다. 사탄이 지배하는 어둠의 세상에서 하나님의 빛을 선포하고 하나님나라를 증거 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께 구하여야 한다. 마16: 예수님께서 천국열쇠에 대해 말씀하셨다. 주님은 열쇠를 내게 주셨다. 내가 열지 않으면 그분은 내 방에 들어오실 수 없다. 주님은 내가 방문을 열기 원하신다. 내가 열지 않는다면 주님은 나를 도와주실 수가 없다. 평생 동안 5만 번 이상 기도의 응답을 받은 죠지 밀러는 ‘이 땅에는 단 한 가지 종류의 빈곤만 인다. 그것은 기도의 빈곤이다’라고 말했다. 기도의 비밀을 깨달은 사람만이 기도의 열쇠를 잡는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부활 승천을 통해서 법적으로 보장하신 천국을 살 수 있는 열쇠가 기도를 통해 내 손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자. 이제 누구의 책임인가? 기도를 사용하자.


 2. 언제 기도할까요? -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
  살전5:17 쉬지 말고 기도하는 것이 어떻게 가능한가? 하나님을 사랑하면 된다.
그분에게 내 마음을 쏟고 관심을 가지고 집중하면 된다. 그분을 향하여 집중되어 있으면 24시간 그분과 대화할 수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를 지날 때 계속 성막을 응시했다. 밤에는 불기둥, 낮에는 구름기둥이 그들을 인도했다. 우리 모두 ‘주님, 오늘도 나를 인도해 주십시오’ 기도로 시작하고 또 수시로 성령의 감동을 따라서 기도하는 거룩한 성도의 삶을 살자.


 3. 어떤 마음의 자세로 기도해야 하는가? - 깨어 기도하기를 힘쓰라.
  기도는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다. 힘쓰고 애써서 계획을 세우고 의도적으로 노력하고 점검하고 훈련받아서 기도하기를 항상 힘써야 한다. 영적으로 잠들어버리면 하나님이 깨워도, 경고를 주셔도 못 알아듣는다.


 4. 누구를 위해 기도할 것인가? - 중보기도를 가동시켜라.
   1) 자신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2) 여러 성도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3) 영적 지도자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현대 선교의 아버지라고 일컫는 윌리암 케리에게는 그를 위해 평생 침상에서 눈물로 중보 기도한 그의 누나가 있었다. 위대한 사역을 하려면 그만큼 기도의 뒷받침이 필요하다. 우리 교회는 부흥해야 하며 이 시대, 이 지역사회 속에서 해야 할 일이 있다. 이 일을 감당하기 위해서 하나님은 기도의 분량을 채우라고 말씀하신다. 바울과 실라는 감옥에서도 찬양하였다. 감옥에 갇힌 것보다 더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가? 지금이야말로 기도할 때이다. 걱정하지 말고 기도하자. 우리를 힘들게하고 불행하게 하고 고통을 주는 그 상황에는 반드시 배후가 있다. 배후를 잡지않으면 이길 수가 없다. 배후를 잡을 수 있는 힘을 가진 하나님을 붙잡는 방법이 바로 기도이다. 그러므로 기도하는 사람, 기도의 비밀을 깨달은 사람은 절대로 낙망하거나 실망하지 않는다. 기도로 우리의 영적 싸움을 시작하자. 환경을 보지 않고 그분의 약속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이야말로 바로 기도할 때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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