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그리스도예수의 마음(2004년 3월 28일)

박승호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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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



빌 2 : 5 - 11 박승호목사

죄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원수되게 하였다. 하나님의 공의도 충족시키면서 범죄한 인간을 구원하는 유일한 방법으로 하나님은 우리가 받아야 할 형벌을 십자가 위에서 예수님이 대신 받게 하셨다. 우리가 고난을 당하고 사업이 어려워지고 건강에 문제가 생김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 의지하도록 우리를 몰아가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붙잡아야 할 것과 놓아야 할 것이 있다. 예수님의 마음은 붙잡아야 하고 사단의 유혹은 놓아야 한다. 사단은 성도들이 은혜 받지 못하도록 방해하기 때문이다. 성도가 사단을 이기기 위해서는 먼저 사단의 전략을 알 필요가 있다.




Ⅰ. 사단의 단계 전략


사단의 1단계 전략은
1) 예수님의 십자가의 공로, 십자가의 의를 의지하지 않고, 자기의 공로, 자기의를 의존하게 한다.


2) 철저한 이기주의, 개인주의에 마음을 빼앗기게 해서 다른 사람을 수용하지 못하게 한다. 하나님까지도 무력하게 한다.


3) 철저한 자기 경험에 도착하게 하여서 모든 영적세계를 제한시킨다.



사단의 2단계 전략은

1) 회개하지 못하게 한다: 죄를 붙잡고 죄를 사랑하며 살게 한다.


2) 자기주장을 하게 한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못하도록 한다.


3) 마귀의 일을 하게 한다: 우리가 의도적으로 착한 일을 하기 위해 결단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마귀의 일을 하게 된다.




사단에게 속지 말고, 죄 문제의 해결 방법은 오직 하나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 밖에 없음을 다시 한번 더 확인하고 예수님만, 십자가만 붙잡고 살아가야 한다.





Ⅱ.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1) 정결하게 하기 위함이다.: 우리의 죄를 해결하시려고 오셨다. 2) 자기를 부인하게 하기 위함이다: 우리의 십자가는 우리의 주장을 내려놓는 것이다. 3) 예수님을 닮게 하고 예수님의 일을 하게 하게 위함이다: 예수님을 사랑함으로 내가 예수님을 닮고, 나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예수님의 생명이 전달되게 하여야 한다.





같은 햇볕이지만 햇볕을 쪼이면 얼음은 녹고, 진흙은 굳어진다.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내 마음의 자세에 따라 결과가 다르다. 마음이 중요하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으로 살아가기를 원하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려면 예수님을 닮아야 한다.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은?



첫째. 빌2:6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하지 않으셨다. 자기를 낮추고 특권을 내려놓아야 한다.


둘째. 빌2:7 종의 형체, 사람들과 같이 되셨다. 내 생각, 내 주장을 버리고 상대방에게 맞추는 것이 섬김이다. 지도자는 남을 섬기는 사람이며, 자기는 낮추고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욕구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셋째. 빌2:8 십자가에 죽으셨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고통에 대한 감정보다는 아버지의 뜻을 더 소중히 여
겼다. 우리도 하나님의 뜻이 우리의 원칙이 되려면 자기부인이 있어야 한다. 사람들과의 대화에서도 자기를 내세우면 대화가 단절된다. 예수님
의 마음으로 다른 사람의 말에 겸손히 귀를 기울일 때에 진정한 대화가
이루어질 수 있다.




Ⅲ. 적용
사람은 존중받고 사랑받고 살아야 한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살리는 일에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예수님을 닮도록 하자. 나를 붙잡고 환경을 보면 실망과 좌절밖에 없다. 주님을 바라보자. 주님만이 우리의 구주가 되신다. (끝)




함께 나누어 봅시다.
사람은 존중 받고 사랑 받고 살아야 한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살리는 일에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예수님을 닮도록 해야한다. 예수님을 닮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사랑하고 흠모하고 좋아하면 흉내라도 낼 수 있다. 주님이 우리를 섬겼던 그 마음으로 이웃을 위해서 섬기는 생명의 부양자로써 살아가도록 달려 가도록 하자.
* 내 삶 속에서 하나님 은혜로 살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들에 대하여 나누어
봅시다.
* 한 주간 동안 다른 사람에 말을 듣기 위해서 노력했던 마음들을 나누어 봅시다.
*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으로 살기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집시다.